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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순희 선수의 집념

초4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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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순희 선수의 집념

사회 · 637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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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순희 선수의 집념

부순희 선수(27. 한일은행)가 제 46회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94년 8월 1일 새벽,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벌어진 스포츠 권총 개인전에서 부 순 희 선수는 683.8점으로 우승, 한국 사격 사상 세계 선수권 대회 여자 권총 부분에서 최초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사격계에서 한물간 선수로 알려졌던 부순 희 선수였었고, 부순희 선수 개인으로는 두 차례의 어려움을 극복한 후의 성과로 더욱 값진 것이었다.
86년 태극 유니폼을 처음 입은 이후 국내 1인자로 각광을 받던 그는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최종 선발전에서 탈락함으로서 최초의 시련을 겪게 되었다. 말 못 할 고통 속에서 1년을 보낸 뒤 이듬해 93년 6월, 봉황 기 대회에서 비공인 세계 기록을 세워 다시 한 번 재기의 날개를 활짝 폈다. 그러나 그 후 국내 성적은 그런대로 탄탄했지만 국제 대회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기에 소위 국내용으로 취급되고 말았던 것이다.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 언제나 꾸는 꿈은 태극 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나가는 것인데 부 선수는 두 번이나 실패를 했기에 이번의 금메달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겠다.
부순희 선수는 이로써 여자 공기 소총과 스포츠 권총 두 종목에 걸쳐 96 년애틀란타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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