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다힘 학습

등산 중에 만난 어려움

초4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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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에 만난 어려움

소설 · 80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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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에 만난 어려움

등산을 8년이나한 경력 있는 두 청년이 있었는데, 둘은 성격이 달랐지만 늘 같이 등산을 다녔고 매우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이번 겨울에 눈 덮인 산을 등반하기로 두 청년은 약속했고, 뜻을 맞춰 겨울 등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한 장비를 갖춰 높은 눈 덮힌 산을 등반하는데, 일기 예보와 달리 갑작스럽게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정상에 못 올라간 두 청년은 큰 바위 밑에 파진 구덩이 같은 피신 처를 발견하고 그 곳에 몸을 의지하였습니다.
한 시간 이상이나 눈과 세찬 바람을 피하며, 기상의 변화가 있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년 한 명이 산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얇은 옷에 등산 장비도 없이 산을 올라왔던 이 학생은 몸이 꽁꽁 언 것 같았고, 이곳까지 내려온 것도 다행일 정도였습니다.
그대로 놔두면 눈 속에서 얼어 목숨을 잃게 될 것은 뻔한 일이었습니다.
청년 1“우리는 등산 경력이 있으니, 한 사람의 장비를 저 학생에게 주어 산 아래로 데리고 내려가야해, 그리고 장비를 건네 준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올 때까지 여기에 피신해 있어야해.”
청년 2“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비나 음식은 우리 것이고, 여분도 없으니 우리가 목숨을 잃지 않으려면 이 학생을 이대로 놓아 두어야해. 우리도 이렇게 있자면 힘든 일인데 처음 보는 학생 때문에 목숨을 건 모험을 한단 말이냐? 그리고 등산 장비 없이 남아 있는 것도, 이 학생을 데리고 산 아래로 내려가는 일도 어려운 일이잖아.”
두 청년은 어려운 상황을 맞아서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눈은 그치지 않았고 해가 져서 날은 어두워져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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