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다힘 학습

늦은 까닭

초4 · 인문

지문을 읽어 보세요

3분 안에 천천히, 내용을 이해하며 읽으세요.

속도로 한 줄씩 highlight됩니다. 따라 읽으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올라요.

늦은 까닭

인문 · 672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선택지는 아직 보여주지 않아요. 지문을 다시 읽으며 답을 찾아보세요.

발문 목록

머릿속에 기억한 발문을 떠올리며 다시 읽으세요

문제는 화면에 표시되지 않아요. 답이 어디에 있을지 생각하며 읽어보세요.

늦은 까닭

유계와 민정중 두 사람이 한양에 급한 볼일이 있어서 이른 새벽에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들 일행은 도중에 뜻하지 않은 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냇가에 이르러 다리를 건너게 되었는데, 유계는 무사히 건넜으나, 민정중은 말이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다리를 부수면서 짐과 함께 물에 떨어지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상황이 여기에 이르자 함께 늦게 갈 수도 없는 처지라서 잠시를 망설인 그들은, 우선 유계가 먼저 떠나고 민정중 은행장을 수습하여 나중에 따라와 주막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유계가 주막에 도착한 후 암만 기다려도 민정중 일행이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혹 무슨 다른 일이 있나 걱정이 되었지만, 다시 찾아 나섰다가 길이라도 어긋나면 더 큰 낭패를 당할 것 같아 무작정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걱정을 하고 있는데, 점심때가 되었을 무렵에야 민정중 일행이 비로소 나타났습니다.
“길이 바쁜데 여태 무엇 하느라고 이렇게 늦었소?” 유계가 묻자 민정중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경위야 어찌 됐든 다리를 망가뜨린 것은 내가 아니오? 나는 천행으로 크게 다치는 것을 면했으나, 뒤에 오는 사람이 내가 당한 것과 같은 어려움에 빠져서는 안 되겠기에 하인들과 다리를 고쳐 놓고 오느라고 좀 늦었습니다.”
유계는 민정중을 더욱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좀 급하다고 먼저 온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문제를 풀어보세요

선택지를 고르거나 답을 입력하세요. 모두 풀면 제출 버튼을 누르세요.

읽기 속도

이해도

정답률

내 읽기 기록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