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을 읽어 보세요
3분 안에 천천히, 내용을 이해하며 읽으세요.
속도로 한 줄씩 highlight됩니다. 따라 읽으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올라요.
소설 · 881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선택지는 아직 보여주지 않아요. 지문을 다시 읽으며 답을 찾아보세요.
발문 목록
머릿속에 기억한 발문을 떠올리며 다시 읽으세요
문제는 화면에 표시되지 않아요. 답이 어디에 있을지 생각하며 읽어보세요.
20 세기 최고의 모험가로 불리는 우에무라 나오미.
그는 1978년 3월 5일 캐나다 북쪽 끝의 베이스캠프 ‘알버트’를 출발, 4월 29일 세계 최초로 혼자서 북극점을 정복한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하 50-60도의 얼음 벌판을 혼자 달리는 그에게 무서운 적은 추위나 두려움보다는 고독이었습니다. 그의 유일한 친구는 오직 에스키모 개들뿐이었습니다.
우에무라는 북극 탐험을 위해 완전히 에스키모 차림을 했습니다. 그와 개들의 주요 식량은 열량이 풍부한 순록 고기였고, 그것을 익히지 않은 채 날것으로 먹었습니다.
그는 때로 움직이는 얼음덩이를 타고 북극 쪽과는 반대 방향인 남쪽으로 흘러가기도하고, 그러다가 떠다니는 또 다른 얼음덩이와 맞부딪치기도했습니다. 위험은 북극의 길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 북극의 맹수 북극곰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엽총이 옆에 있어도 손이 떨려 쏠 수가 없었습니다. 북극곰은 텐트를 찢고 식량과 장비를 흐트려 놓았지만, 다행히 개와 사람은 해치지 않았습니다.
우에무라 나오미는 15마리의 에스키모 개가 끄는 한 대의 썰매를 갖고 55일 동안에 얼어붙은 북극해 800여 Km를 달려 마침내 북극점을 밟았습니다. 그는 혼자라는 것이 몹시 외롭고 힘든 것이었으나, 미지의 탐험은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에서 그것을 이겨 냈던 것입니다.
1941년 일본 효고현의 작은 산골에서 태어난 그는 보통의 사나이였습니다. 그러나 강인한 정신력으로 모험 길을 헤쳐 나갔고, 또 그 것을 번번이 성공시켰습니다. 유럽으로 건너가 모험 인생의 첫발을 내딛은 그는 ‘몽블랑’, ‘킬리만자로’, ‘아콩가구아’, ‘에베레스트’와 북아메리카의 최고봉 매킨리를 정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세계 5 대륙의 최고봉을 모두 오른 빛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