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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1,03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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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과 비슷한 모습의 신문은 약 400년 전인 1600년대 초반에 유럽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네덜란드는 무역을 활발하게했는데, 무역을 하는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신문에 적어 알렸습니다. 신문에 실린 소식은 무역을 해서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에서 세금을 올린다는 소식이 신문에 실리면 그 것을 읽고 세금이 낮은 다른 나라로 무역의 상대를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신문은 세상의 크고 작은 온갖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신문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보는 창이 되어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멀리 떨어진 곳의 소식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문은 사람들에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관련한 소식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날씨처럼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들도 알려 줍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단순히 신문에 실린 기사를 읽고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신문에 실린 사건이나 새로운 정책 등을 읽고 그것을 이야깃거리로 삼아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도하고 토론을 하기도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일에 대한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여론이라고 합니다. 신문이 형성하는 여론은 우리 사회와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문은 어떤 사건과 정책들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 주기도합니다. 그리고 어떤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 시비를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기도합니다. 사실뿐만 아니라 기자나 전문가 등의 의견도 함께 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실리는 신문 기사에는 독자들도 자신들의 의견을 댓글로 남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문을 읽을 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하는 내용과 그 사실에 대한 의견을 구별해서 읽어야합니다. 사실 부분을 읽을 때는 내용이 정확한지,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려 말하는 내용은 없는 지를 따져 가며 읽어야합니다. 그리고 의견 부분을 읽을 때는 기사를 쓴 목적은 무엇인지,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 생각을 말하는 내용은 없는 지를 따져 가며 읽어야합니다. 융합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