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다힘 학습

목소리 자랑

초6 · 소설

지문을 읽어 보세요

3분 안에 천천히, 내용을 이해하며 읽으세요.

속도로 한 줄씩 highlight됩니다. 따라 읽으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올라요.

목소리 자랑

소설 · 959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선택지는 아직 보여주지 않아요. 지문을 다시 읽으며 답을 찾아보세요.

발문 목록

머릿속에 기억한 발문을 떠올리며 다시 읽으세요

문제는 화면에 표시되지 않아요. 답이 어디에 있을지 생각하며 읽어보세요.

목소리 자랑

“꾀꼴꾀꼴, 내 목소리가 제일이야,”
“구 구 구, 내 목소리가 제일이야,”
“왜왝왜왝, 내 목소리가 제일이야,”
어느 날 꾀꼬리, 비둘기, 왜가리가 만났다가 서로 자기 목소리가 가장 아름답다고 다투었습니다. 할 수 없이 셋을 황새에게 가서 누구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가 물어 보기로 했습니다.
왜가리는 꾀꼬리와 비둘기 앞에서 제 목소리가 제일이라고 자랑했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황새가 좋아하는 개구리와 미꾸라지를 잡아 망태에 메고 황새한테 찾아갔습니다.
“황새님, 좀 있다가 꾀꼬리, 비둘기, 나 셋이 찾아와서 누구 목소리가 제일 아름다우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잘 부탁 드립니다.”
하고 왜가리는 말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다음에 왜 가리는 시치미를 떼고 꾀꼬리, 비둘기와 함께 황새를 찾아갔습니다.
“황새님, 우리들 목소리 가운데서 누구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지 가려 주십시오” 하고 셋은 머리를 조아려 인사하면서 말했습니다.
“자, 그러면 꾀꼬리부터 소리를 내보아라.” 황새가 말하니까,
“삼단 같은 머리 빗고 꽃 구경 가자.”
꾀꼬리가 이렇게 말하니까 황새는 머리를 도리질하면서,
“그 목소리가 꼭 기생 소리같이 들리는구나.”
그 다음에는 비둘기가,
“구 구 구...... 계집 죽고 구 구 구. 자식 죽고 구구구.”
비둘기가 이렇게 말하니까 황새는 머리를 도리질하면서,
“그 소리가 꼭 홀어머니가 청승을 떠는 소리 같구나.”
그 다음에는 왜 가리 가,
“왜액왜액.”
하고 소리 지르니까, 황새는 머리를 끄덕이면서,
“그 소리야말로 사나이의 목소리다. 힘차서 좋다. 셋 가운데서 가장 훌륭한 목소리구나.”
하고 자기 마음에도 없는 칭찬을 하였습니다.
꾀꼬리와 비둘기는 그만 화가 나서 같이 달려들어 황새의 모가지를 비틀어 당기면서
“다시는 거짓말을 못 하게 혼내 주어야지.” 하고 소리쳤습니다.
이때부터 황새는 모가지가 기다랗게 비틀어지고 소리도 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풀어보세요

선택지를 고르거나 답을 입력하세요. 모두 풀면 제출 버튼을 누르세요.

읽기 속도

이해도

정답률

내 읽기 기록 보기

목록